효린 "JYP 오디션 1등" 3인조 걸그룹 데뷔할 뻔

입력 2012-04-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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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과거 JYP 오디션에서 1등을 하고 3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강수지와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출연해 '수지 vs 수지'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효린은 "주변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어 스스로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 JYP 공채 오디션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혀 데뷔 스토리를 공개했다.

효린은 이어 "연습을 1년 정도 한 뒤 시크릿 송지은, EXID 유지와 함께 3인조 걸 그룹을 준비했지만 무산됐다"며 "결국 새로운 기획사에서 오디션을 봐서 지금의 씨스타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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