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살 할머니 체조선수, "나이는 숫자 불과" 감동 100배

입력 2012-04-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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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인터넷에서 수십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동영상이 있다. 20대 젊은이도 하기 힘든 평행봉 묘기를 86살 할머니가 선보이고 있는 것.

동영상의 주인공은 독일의 시니어 체조 선수인 요한나 콰스로, 그녀는 80대 후반의 나이에도 왕성하게 체조 활동을 펴고 있다.

그녀는 동영상에서 팔힘으로 평행봉에서 물구나무를 서고, 팔굽혀펴기를 하는 등 나이와는 무관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멋진 착지와 함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고 동영상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다", "정말 존경스럽다", "감동 100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투브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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