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수지 깜짝고백 "남자 아이돌에 번호 딴 적 있다"

입력 2012-04-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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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남자 아이돌의 번호를 딴 경험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수지는 2일 MBC '놀러와'에 출연해 "남자 아이돌의 번호를 달라고 해 본 적이 있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수지는 "친해지면 전화번호를 물어볼 수 있다"며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상대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날 '놀러와'는 '수지vs수지' 스페셜로 진행된 가운데 가수 강수지, 원미연, 조갑경, 신효범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여가수와 수지, 포미닛 소현, 씨스타 효린·보라 등 2010년을 대표하는 여가수들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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