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태호 PD "공허함 채워지지 않는다"

입력 2012-03-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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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호 트위터)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결방에 관한 심경을 밝혔다.

김태호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생긴 이상한 버릇. 귀중한 이 잉여시간 조금이라도 의미있게 보내려 TV 정면에 앉아 왼손에는 책, 오른손에는 스마트폰, 무릎 위에 아이패드를 놓고, 어거지로 번갈아 들여다본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러나 익숙치 않은 호사인지,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는다"며 말을 이었다.

누리꾼들은 김태호 PD의 이같은 글에 "무한도전 모두 그립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시길. 무도가 돌아오길 바라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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