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2호 폭풍 허세…"저장된 여자 번호 500개, 우울할땐 여자와…"

입력 2012-03-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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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짝')
'짝'의 남자 2호가 허세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SBS '짝'은 '한 번 더 특집2'로 진행돼 과거 출연한 남녀가 다시 한번 출연한 가운데 지는 방송에서 이성과 짝을 이뤘으나 헤어진 남자 2호가 다시 애정촌을 찾았다.

이날 무작위 데이트에서 서로를 소개하는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그는 지나친 솔직함으로 시선을 끌었다.

취미가 운동이라고 말한 그는 여자 5호에게 "여자 만나는 것도 취미다. 전화 통화도 자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할 때는 여자들과 전화 통화를 해야 한다"며 "휴대전화에 저장된 여자들만 500명"이라고 자랑했다.

이어진 자기소개 시간에 여자 1호가 남자 2호를 향해 "여자 친구가 전화번호부를 삭제하라고 하면 삭제 할 거냐"는 질문을 하자 "그것 때문에 전 기수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더라"라며 여자 5호가 대신 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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