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 스타)
1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성민은 "미국인 남편을 위해 성을 바꾸지 않느냐?"라는 김구라의 질문에"우리 아버지가 남편이름을 한글식으로 바꿔줬다"고 말했다
임성민의 아버지가 남편이게 지어준 이름은 웅마익. 엉거의 한글식 성인 '웅'에, 이름인 마이클을 말'마'와 비상할'익'으로 지어준 것. 임성민이 이같은 남편의 한글식 이름을 공개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임성민은 "사실 엉씨로 하려고 했는데, 그건 좀 웃긴것 같아서…"라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라디오 스타'는 '글로벌 웨딩마치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외국인 남편을 둔 임성민, 김진아, BMK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