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꼴불견 1위 "이런 여자? 여자가 봐도 꼴불견!"

입력 2012-03-14 09:08수정 2012-03-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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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에 꼴불견인 여자는 어떤 유형일까.

미디어전문 취업 포털사이트 미디어통이 여성 재직자 및 구직자 4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화이트데이 꼴불견 1위는 '발렌타인데이 때 학 접어주고 화이트데이 때 명품백 원하는 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여성 중 42.7%가 이처럼 응답했다.

이어 '남자친구 이야기하며 투정부리는 듯 은근히 자랑하는 여자'( 36.4%)가 2위를 차지했고, '대놓고 이벤트 받는 여자'와 '받은 선물이 작다고 자기남자 욕하는 여자'가 각각 3,4위에 올랐다. 5위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여러 남자에게 고백받는 여자'로 조사됐다.

또 "화이트데이, 나는 이렇게까지 해봤다"라는 질문에 솔로들의 37.9%가 '친구, 가족, 동료와 비교될 것 같아서 받은 것 처럼 행동하고 말한다'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고, '약속있는 것처럼 바쁜척 했다'가 15.4%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