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셜록지효… 탑 신무기 발견한 추리력 "귀신같네"

입력 2012-03-05 07:03

(사진=sbs '런닝맨')

'런닝맨'의 멤버 송지효가 '셜록지효'라는 별명을 얻어 화제다.

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 송지효가 남다른 추리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날 방송은 그룹 빅뱅 멤버가 총 출동해 런닝맨 고정 멤버들과 '방울 레이스' 경합을 벌였다.

복권 5장을 찾아야 하는 빅뱅은 런닝맨 멤버들의 이름표를 뗄 수 없는 대신 자신을 탈락시킨 사람을 함께 탈락하게 하는 신무기를 가지고 있었다.

게임이 진행되던 중 탑을 발견한 지석진이 "탑이다"라고 소리치며 멤버들에게 알렸다. 그러나 이때 탑은 이상하게 도망가지 않고 순순히 잡혔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송지효는 "탑씨 그냥 가만히 있어? 도망가지도 않고?"라며 의심하기 시작한 것.

이어 탑이 신무기 장착으로 다른 저항 없이 잡힌 것이 확인되자 누리꾼들은 송지효의 추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이같은 별명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