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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이대근은 28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가족사와 연기인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대근은 영상을 통해 31년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첫째 딸이 청각을 잃어가고 셋째 딸의 청각도 나빠지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딸의 교육을 위해 아내와 딸이 미국에 가도록 지원한 것.
이대근은 영상 공개에 앞서 MC 조형기가 두 딸의 청각장애에 대해 묻자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대근은 영상편지를 통해 미국에 있는 손자 손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