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캅셀, 건강기능식품 시장확대 최대 수혜 '매수'-한국證

입력 2012-02-22 08: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서흥캅셀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4년까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률이 연평균 10% 수준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미 대형업체들과 거래선을 확보한 점과 원료 수급부터 포장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업체가 많지 않은 국내 상황을 감안하면, 서흥캅셀은 향후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건강기능식품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면 서흥캅셀의 가격 협상력이 강화돼 이익률 개선도 기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서흥캅셀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50억원(전년비 +23%), 227억원(+9%)으로 사상 최대 실적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증설 이전 관련 비용으로 2012년 영업이익률은 2011년 대비 1.7%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나, 2013년에는 이익률이 회복되고 법인세 감면 효과로 순이익 증가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