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께서 오셨습니다, '뽀느님' 보려면 이 정도는…

입력 2012-02-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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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신께서 오셨습니다' 라는 사진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께서 오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분홍색 내복을 입은 한 여자 아이가 컴퓨터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여자 아이가 뚫어지게 보고 있는 화면은 다름아닌 EBS TV만화 '뽀로로'.

여자 아이는 무름을 꿇고 두 팔로 다리 위에 올려 놓은 채 경건한 자세로 뽀로로를 마주하고 있어 마치 신을 대하는 모습처럼 경건하기까지 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뽀느님이지" "애들한테는 뽀로로만한 게 없다"는 등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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