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평화정공에 대해 신규 수주 모멘텀이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병국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력 납품 차종이 아반테에서 산타페까지로 확대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대차 신형 산타페 출시에 따른 랫치모듈 등 부품 소싱 물량 확대가 예상되고 2011년 대비 약 12% 이상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신규 수주 관련 2012년 회사측 목표는 820억원 수준으로 목표치와 별도로 GM향 도어랫치 물량 수주건이 현재 진행중"이라며 "최종 확정시 규모는 약 1000억원 이상의 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전반적인 자동차·부품주의 밸류에이션 약세에도 불구하고 신형 산타페 관련 모멘텀 및 해외OE 수주 확대는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평화정공은 계속 들가가도 편안한 부품사"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