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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다음주면 은재를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문득 가슴이 먹먹해져요. 매주 기다리던 대본을 받을수 없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시영은 “내 친구 동아, 울 아빠, 내 동생 창호, 그리고 나 없으면 무지 외로워지는 울 대표님 케빈장, 항상 든든한 동수 선배, 수영이, 내 베프 우영이, 그리고 무열. 이제 열흘 남짓이면 거짓말처럼 이 사람들을 만날 수 없는 건지, 대본을 손에 쥐고 울고 웃으면서 은재가 될 수 없는 건지. 은재를 보내지 못할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작품을 한 건 아니지만 항상 시원섭섭했는데 이번엔 아주 많이 이상하네요. 굉장히 오랫동안 힘들 거 같아요"라며 "남은 시간 동안, 무열이, 동아, 태한, 가족들, 케빈장, 동수, 수영, 우영이 더 많이 눈에 담아두고 가슴에 새겨두고 잊지 않게 꼭 넣어두어야겠어요. 특히 유은재 더 많이 기억해야죠. 많이 애정하니까"라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털어놨다.
또 "온전히 제 기억 속에서 더 기억하려면 내일부터 더욱더 열심히 행복하게 촬영해야겠죠? 난로 힘내자 유은재. 난로를 사랑해주시는 분들 위해서 은재는 꿈을 향해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