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강심장')
이민호는 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초등학교 6학년 때 '마법전사 미르 가온'을 유승호와 찍을 당시까지도 인기가 박빙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이 연기에 관심이 없어 다른 진로를 찾으며 방황하는 사이 유승호는 점점 유명세를 탔고 이에 '난 뭘 하고 있나?'라는 생각까지 들게 됐다는 것이다.
이후 '안 되겠다'고 느낀 이민호는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연기를 했지만 지난해부터 내가 생각하고 고민해서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민호는 “아역배우들은 마의 16세가 있다. 나 역시 중학교 3학년 때 연기자가 되는 것에 회의를 품고 반항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