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글로벌 특허분쟁 예방 지원사격 나서

입력 2012-02-06 15:3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특허청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특허분쟁 지원에 나선다.

특허청은 글로벌 특허분쟁으로 곤란을 겪는 유망 수출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해 국제 특허분쟁 예방ㆍ대응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국제 특허분쟁 대응 및 예방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 특허청은 지난해 72개에서 올해 100개사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개별기업을 비롯해 공통의 특허분쟁 이슈를 갖는 기업군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 특허괴물 공세에 관련된 중소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공동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기업과 해외 수출제품에 대한 특허보증계약을 체결한 납품업체들에 대해 특허보증컨설팅도 실시해 국제특허분쟁에서의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체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허청은 특허소송 능력이 취약한 수출기업의 특허분쟁에 따른 경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지재권 소송보험에 가입하도록 보험료의 70%까지 지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