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팀동료와 주먹다짐 '일촉즉발'

입력 2011-12-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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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캡쳐
맨체스터 시티의 악동 발로텔리가 팀동료 리차즈와 몸 싸움을 벌였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영국 맨체스터 캐링턴훈련장에서 19일 열리는 아스날전에 대비해 마무리 훈련을 했다. 이 과정에서 리차즈가 발로텔리에게 “같은 팀의 일원임에도 제대로 훈련하지 않는다”고 핀잔을 줬다.

이에 대해 발로텔리는 화를 돋우는 말로 조롱했고 결국 몸싸움까지 번지는 듯 했다. 하지만 주위의 다른 동료들이 말리며 두 선수의 충돌은 피했다.

이 싸움은 일단 헤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경기후 리차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와 발로텔리 모두 괜찮고 악수를 나눴다”며 “이번 일은 열정을 보여준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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