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 대통령 표창에 정수현씨

입력 2011-1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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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를 비롯, 주거복지연대, 정수현 대전시 쪽방상담소 사무국장 등 3개 단체와 개인이‘제7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제7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대신해 박상우 주택토지실장을 비롯해 LH공사 주거복지본부장 등 시민단체, 공기업, 지자체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주거복지사업 우수기관과 개인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주거복지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우선, 대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주거복지연대 등 2개 단체와 정수현대전시 쪽방상담소 사무국장가 대통령 표창을, 전라북도, 필건축인테리어 등 2개 단체와 개인 3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들이 자립 갱생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을 제공하거나, 사회적응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수현 대전시 쪽방상담소 사무국장은 임대주택 알선·집수리 지원·일자리 제공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했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중 인천연탄은행 정성훈 대표는 평소에 취약계층 주민에게 연탄을 제공하고, 집수리 사업과 공부방 설치사업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개인 유공자 79명에게 주거복지 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시상식에 이어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주거복지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거복지업무 일선 담당자의 참여의식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라며 “주거복지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 및 주거복지업무 전달체계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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