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맨유, 이번엔 비디치 십자인대 파열

입력 2011-12-09 10:40수정 2011-12-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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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철벽수비’ 비디치의 십자인대 파열로 울상을 짖고 있다.

ESPN은 “맨유의 주장인 비디치가 지난 8일(한국시간) 바젤(스위스)과의 경기에서 입은 부상이 심각해 수개월 동안 결장하게 됐다”고 9일 보도했다.

비디치는 지난 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6차전 바젤과의 경기에서 전반 44분 바젤의 공격수 마르코 슈트렐러와 충돌하면서 오른쪽 무릎이 바깥쪽으로 크게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비디치는 경기후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웹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됐다”고 말했다.

맨유는 이외에도 치차리토, 톰 클레벌리, 안데르손, 마이클 오언 등 주전급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 남은 시즌 경기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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