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자체사업부 실적상향 기대 '목표가↑'-대신證

입력 2011-12-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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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5일 두산에 대해 자체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유일한 지주사로 실적상향이 기대돼 목표주가를 18만6000원에서 22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용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직수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모트롤사업부와 스마트기기의 판매호조에 수혜를 입고 있는 전자사업부문, 2011년 침체가 회복되며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두산중공업 등 자산포트폴리오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과거 할인율 확대요인이었던 DII(밥켓)의 유동성 리스크는 계약조건 변경과 일부상환으로 통제가능한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업황회복이 더뎌지고 미수금 회수가 급선무인 두산건설에 대한 우려는 지속적 검토대상으로 보이지만, 지속적인 재무리스크 완화정책의 실시로 단기적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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