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기공식 개최

입력 2011-12-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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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학 STX중공업·STX엔진 사장이 30일 이라크 카르발라에서 기공식에 앞서 축하연설을 하고 있다.

STX그룹은 이라크에서 디젤발전플랜트 1단계 공사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STX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이라크 카르발라에서 이찬우 STX중공업 사장, 정동학 STX중공업·STX엔진 사장, 아말 알 딘 알히르 카르발라 주지사, 모하메드 알 카타비 카르발라 주의회 부의장 및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젤발전플랜트 공사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2500MW규모의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프로젝트 중 1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STX중공업은 이라크 디와이나, 카르발라, 미싼 등 이라크 3개 지역에 900MW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를 건설하며 오는 2012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STX관계자는 “최근 발주처인 이라크 전력부로부터 선수금 1억6000만달러가 입금완료 됐다”며 “현지공사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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