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정신' 이을 ‘정주영 창업캠퍼스’ 생긴다

아산나눔재단이 예비창업자의 창업활동을 본격 지원한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설립된 아산나눔재단은 오는 29일 숭실대 남문 인근에 ‘정주영 창업캠퍼스’를 마련하고, 창업캠퍼스 개원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캠퍼스는 앞으로 예비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usiness Incubator)를 운영하고, 창업 멘토링 및 엔젤투자자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업가정신 및 창업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엔젤투자자나 벤처투자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창업캠퍼스 운영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교수, 벤처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12명의 자문단도 구성했다.

재단은 숭실대와의 공동 창업캠퍼스 운영을 시작으로, 창업 지원을 위한 정주영 창업 캠퍼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 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정주영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는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창업 전후 전체를 아우르는 지원을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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