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9일 컴투스에 대해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게임카테고리 오픈의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은 유지했다.
장우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오픈마켓 내 게임카테고리가 닫혀 있어 국내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지난 2일 애플 앱스토어가 열린데 이어 안드로이드 마켓도 곧 열리게 돼 국내 매출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앱스토어 게임카테고리 개방으로 컴투스의 내년 국내 매출은 83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해외매출이 54억원으로 전기보다 36.3% 늘어났다”며 “해외매출은 앞으로도 전방산업의 성장과 신작 게임 출시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