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은 3일 성우하이텍에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무상증자 권리락을 반영해 2만8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낮췄다.
최대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법인세 추납액이 있었지만 4분기에 체코법인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계상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실적을 수정 기준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성우하이텍의 지분법 이익 포함 올해 당기순이익이 1304억원으로 전년비 6.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3262원, 전일 종가에 의한 주가이익률 배수는 6.2배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도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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