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 '팔자'에 낙폭 확대

입력 2011-10-3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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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합권을 등락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던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오후 1시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49포인트(1.01%) 떨어진 1909.99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원, 1869억원씨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252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05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112억원 매물이 나오면서 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유통업과 운수창고, 음식료업, 서비스업이 2% 이상 떨어지고 있으며 보험과 전기전자, 의약품은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6% 이상 떨어지고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S-Oil도 2~4%대의 하락율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가 2% 이상 오르고 현대차, 삼성전자우, 하이닉스는 강보합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229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 포함 567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7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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