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입대 전 마지막 공연…강남 한복판에 2만 관객 몰려

입력 2011-10-09 23:22수정 2011-10-0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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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LAST OF BEST'가 9일 오후 서울 영동대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가 주최하여 도산대로와 학동 사거리에 이르는 영동거리를 음악, 영화, 패션, 푸드의 다채로운 체험존으로 만들었다.

비의 영동대로 야외 콘서트는 스탠딩으로 진행되었으며 1만 여명 수용 가능한 규모 무료 공연으로 펼쳐됐다. 비의 입대 전 마지막 무대이자 도산대로에서 최초로 공연되는 특설 무대라는 점 때문에 강남 거주민뿐만 아니라 재외국인 및 관광객들에게도 주목 받았다.

한편 비는 10월 11일 의정부 306보충대에 현역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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