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20~23일 3박4일간 협력업체 서비스 수준제고와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업체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에는 현재 전국공항에 42개 협력업체의 293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 공항의 운영, 시설관리, 보안검색 및 특수경비 분야에서 여객서비스와 항공기 안전운항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에서는 ‘투게더 플라이(Together Fly)! 함께하는 오늘, 비상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협력업체 종사원 중 분야별 우수 종사원 20명을 선발해 해외 우수공항(일본 하네다공항 및 간사이공항)을 방문하게 된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연수를 통해 공항별 노하우 비교와 트렌드 파악, 서비스 수준 벤치마킹 등 공항운영의 시야를 넓히게 될 것” 이라며 “나아가 협력업체 서비스 품질 증진 및 종사원 사기진작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현재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 정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다. 서비스 인센티브 포상금 부여, 종사원 체력단련비 지원, 휴양소 이용지원, 사이버 어학교육 및 협력업체의 날 지정 운영 등으로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한국공항공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