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김영민 사장(왼쪽)과 존 키츠하버 오리건 주지사가 한진해운 본사에서 향후 경제협력 및 우호증진을 다짐했다.
사절단에는 존 키츠하버 오리건 주지사를 비롯해 팀 맥캐이브 오리건 경제개발성 장관, 빌 와이어트 포틀랜드 항만청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이번 방문에서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을 만나 향후 경제협력 및 지속적인 우호 증진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츠하버 오리건 주지사는 “한국이 오리건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크며 그 중심에 한진해운이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1993년부터 오리건주 최대 항만인 포틀랜드를 기항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아시아 태평양 항로에서 포틀랜드를 기항하는 유일한 대형선사다.
오리건주는 세계최대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대표적 아웃도어 브랜드인 콜럼비아 스포츠 웨어 등의 본사 소재 지역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