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8일 김포공항 내 16개 협력업체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공항공사와 용역계약을 맺고 있는 협력업체간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건전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계기로 공항 운영의 완벽한 업무수행을 도모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공항공사 측은 밝혔다.
안광엽 서울지역본부장은 “김포공항의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안전운항은 협력업체로부터 비롯된다” 며 “이번 공정거래 협약을 통해 우리 공사가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과 성과배분에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