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청소년 생산성 프론티어 캠프 개최

입력 2011-08-09 17:24

한국생산성본부가 청소년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 오는 10일부터 2일간 경기도 화성시 하내테마파크에서 중·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 생산성 프론티어 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생산성 프론티어 캠프는 향후 국가 경제를 이끌 청소년의 생산성 의식을 고취시키고 생산성 친화적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한 것이다. 미래 국가생산성향상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지난 1월 처음 시작한 이래 2회째를 맞는다.

캠프는 생산성 모의체험 게임과 로보파크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산성 및 경제·경영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기업가정신과 경영감각을 체득하도록 한다.

특히 한국생산성본부가 자체 개발한 기업 경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만든 생산성 모의체험 게임은 청소년들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기업 경영자 및 근로자 역할을 수행해 각 기업의 경영활동 성과를 생산성의 관점에서 평가하도록 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부천로보파크(부천테크노파크 로봇산업연구단지 내)를 견학하며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지능형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국생산성본부 청소년 생산성 캠프뿐만 아니라 대학생 및 가정주부 대상의 생산성 무료강좌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생산성에 친숙한 문화 조성을 위해 인간존중의 생산성향상운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