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창업투자가 문화콘텐츠 산업 투자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대성CT투자조합을 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류의 주력 콘텐츠인 드라마 및 게임, 공연 분야에 투자하는 이번 조합에서 대성창투는 20억원을 출자하며 조합 존속기간은 7년이다.
박재민 대성창투 대표펀드매니저는 “국내 문화콘텐츠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제작비를 확보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대성 CT 투자조합은 드라마, 게임, 공연 분야의 유망한 제작ㆍ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적극 투자해 국내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