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파리넬리' 조관우 '울게하소서' 열창

입력 2011-06-14 11:24

  • 한옥주 기자 gracebyo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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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조관우가 자신의 특기인 미성을 살려 ‘울게 하소서’를 열창해 화제다.

조관우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할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완규, 김범수 등도 함께 출연했다.

조관우는 ‘한국의 파리넬리’라는 별명 때문에 콘서트에서 실제 ‘울게하소서’를 연습해 불렀다고 말해 MC들의 권유를 받았다.

쑥스러운 듯 자신이 연습한 ‘울게 하소서’를 선보인 조관우는 여성보다 더 가늘고 깊은 목소리로 고음을 소화했다. ‘한국의 파리넬리’라는 별명의 타당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위대한 탄생’의 백청강과 이태권도 자리해 프로그램을 빛냈다.

#조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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