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클럽에서 쿨 유리 적응 못해" , 유리 발끈 폭소

입력 2011-05-27 01:39

▲kbs

가수 장우혁이 클럽에서 쿨의 멤버 유리를 만난 일화로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백지영 유리 이지혜 장우혁 천명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장우혁은 과거 클럽에 놀러갔다가 선배가수 유리를 만난 당시를 떠올리며“유리 씨가 적응을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며 “혼자 서있었다”고 말했다.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은 유리는 “적응 잘한다”며 “뒤에서 말을 거는데 우혁 씨였다”고 상황을 애써 설명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장우혁은 “안돼 보였다”고 말을 가로막아 주변을 폭소케했다. 결국 유리는 “야! 웃긴다. 너 진짜 웃긴다”고 흥분한 듯 말을 반복해 한번 더 주변을 웃게했다.

유리의 흥분에도 불구하고 장우혁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안돼 보여서 포옹까지 해줬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장우혁, 예능감 늘어서 제대했다", "장우혁 춤 진짜 멋지더라", "춤은 장우혁", "유리, 당황하는거 귀여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