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2200선 안착 시도 지속

입력 2011-04-21 14:09

코스피지수가 신천지인 2200선 안착을 위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오후 2시2분 현재 전일보다 27.05포인트(1.25%) 뛴 2196.96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기업실적 호조와 함께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면서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함께 2190선을 돌파했으며 장중 2211선까지 치솟았으나 현대는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이 시긱 현재 외국인이 621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이 가각 4394억원, 5106억원씩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5508억원, 307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81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중이며 화학이 5% 이상 강세고 서비스업, 유통업, 제조업도 2% 이상 오름세다. 반면 보험과 금융업, 건설업, 은행, 철강금속,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기계, 증권이 약보합에서 2% 중반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S-Oil이 7~8% 급등하고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LG도 1~6% 이상 뛰고 있다.

포스코와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이 2% 이상 떨어지고 한국전력이 약보합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346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461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6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