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리그 2차전, 20일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연이어 생중계
세계 최고의 축구 더비로 손꼽히는 ‘엘 클라시코’ 더비를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서도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는 17일 새벽 5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지는 레알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리그 2차전을 시작으로 엘 클라시코 더비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17일 펼쳐지는 리그 경기와 함께 나흘 뒤인 20일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벌어지는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 그리고 8월에 벌어지는 수퍼컵 2경기를 모두 2Mbps HD 고화질 팟플레이어 및 700Kbps 동영상으로 중계해 축구팬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도 생중계해 높은 화질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용자는 경기 당일 모바일웹에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VOD 하이라이트 서비스도 제공하며, 2010-2012 프리메라리가 잔여 시즌 동안 펼쳐지는 FC바르셀로나 경기 하이라이트도 함께 제공한다.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맞붙는 엘 클라시코더비는 전세계 축구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빅매치 중 하나로 양팀이 각각 세계 최고 축구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가 펼져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