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온세텔레콤, 이틀째 '下'

입력 2011-02-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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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감자(자본감소)와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온세텔레콤의 주가가 이틀째 곤두박칠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온세텔레콤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272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장 마감 후 온세텔레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 자금 확보와 차입금 상환을 위해 유상증자와 BW발행을 통해 1000억원 이상을 조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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