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단기급등 부담 보합권 공방

입력 2011-01-28 09:14수정 2011-01-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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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일본의 신용등급 하락과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일보다 3.74포인트(0.18%) 오른 2118.7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일본의 신용등급 하향과 경제지표 악화에도 일부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올랐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일본발 악재와 단기 급등 부담에 이내 약세로 돌아섰으며 현재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239억원, 10억원씩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는 125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93억원, 155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총 34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과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을 중심으로 다수의 업종이 오르고 있으나 상승률을 1% 미만이다. 반면 철강금속, 은행, 금융업, 음식료업, 의약품, 보험, 건설업, 섬유의복 등이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가 3% 이상 급등하고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LG화학,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LG전자가 강보합에서 2% 이상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대의 낙폭을 기록중이고 현대차, POSCO, 신한지주, 기아차, 삼성생명도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36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275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11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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