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영업이익률 정상 수준 회복 '목표가↑'-대신證

대신증권은 14일 이엘케이에 대해 영업이익률이 정상 수준을 회복해 올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엘케이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4억원, 72억원으로 2010년 2분기 어닝쇼크 이후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영업이익률 정상화에 힘입어 이 회사의 디스카운트 요인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011년 1분기 스마트패드 납품 개시로 외형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또한 LG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 본격화에 힘입어 LG전자향 터치스크린 물량이 증가해 2010년 모토로라에 편중됐던 고객사 비중이 2011년 적절하게 분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엘케이의 2011년 연간 영업이익이 386억원(영업이익률 11.4%)으로 전년대비 66.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7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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