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테마펀드 1호, 6개월 앞당겨 목표수익률 16% 달성

입력 2011-01-12 10:26수정 2011-01-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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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야심차게 내놓은 목표전환형 테마펀드 1호 '현대 중국으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 타겟플러스 펀드'가 출시 4개월여(132일)만에 16%의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 공모금 100억원으로 출발한 이 펀드는 모집 이틀만에 조기 마감했고, 1년 목표수익률 16%을 4개월만에 달성해 채권형펀드로 전환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펀드 설정일인 9월3일 기준으로 만기는 2년이며 2년 목표수익률은 26%다.

현대층권측은 "중국의 내수소비 성장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기업에 집중 투자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던 것으로 판단한다"며 조기 달성을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10월과 12월에 설정된 부품소재주에 집중 투자하는 테마펀드 2호와 대한민국 대표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9개 신사업분야 진출 기업에 투자하는 테마펀드 3호도 "코스피 상승률을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조기 목표 달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봉기 현대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적시의 타이밍과 시장을 주도할 우수한 테마선정으로 조기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올 해에도 시장상황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2월께 테마펀드 4호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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