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초등학생용 온라인 금융 자율학습 프로그램 개발

입력 2011-01-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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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초등학생용 온라인 금융교육 자율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6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이 온라인을 통해 금융을 대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여 올바른 금융관을 확립시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교육몰입도 제고를 위해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흥미를 유발시켰으며, 만화, 게임, 동영상 등을 사용해 프로그램의 상호교류작업(Interaction)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박지성, 김연아, 빌게이츠, 워렌버핏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람들의 어린시절 꿈을 이룬 성공비결 등을 담고 있어서 초등학생이 올바른 인생관과 금융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이용방법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 접속해 팝업(pop-up)창 또는 '청소년 교육관' 중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을 클릭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투교협이 자체 개발한 초등학생용 교재인 '꿈꾸는 투자교실'을 바탕으로 자율학습과정, 멀티미디어 컨텐츠 및 동 프로그램의 학생용 학습지 및 교사용 지도서로 제작됐다.

투교협 관계자는 "'네 꿈을 펼쳐라', '우리 생활속의 경제와 금융', '부자들의 경제학' 으로 구성돼 있다"며 "학습효과 제고를 위해 신문기사 및 방송내용,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법을 활용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이해하고 용돈관리 등 올바른 금융관을 조기에 확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