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한우·돼지고기 최대 50% 할인

입력 2011-01-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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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소비 진작 위해 12일까지 행사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국내 축산물의 더 많은 소비를 촉진시켜 국내 농가를 지원하고자 12일까지 ‘우리 축산농가 파이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기획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한 한돈, 한우 등 국내산 축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회사측은 대형마트 3사 중 유일하게 모든 한우에 대해 DNA 및 유해성 잔류물질 검사를 100% 합격한 한우만 취급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농협이 품질 안전성을 보장하는 ‘안심한우’ 쇠고기와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 도축장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거친 돼지고기만을 엄선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기획으로 ‘한돈 삼겹살’(냉장)을 120t 확보해 100g당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1000원 초특가에 1인당 2kg 한정 판매하고 청정 제주지역의 고추장 양념돼지주물럭(100g) 1000원, 앞다리와 뒷다리는 100g당 각각 1180원, 88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안심한우 등심구이용(100g)과 으뜸선 양지국거리(1등급 이상, 100g)는 5980원, 으뜸선 불고기(1등급 이상, 100g) 3980~4380원, 꼬리반골(100g) 1280원 등 다양한 한우 부위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유기농 세척적상추(봉) 1180원, 양상추(통) 1000원, 풋고추(봉) 1080원, 통영산 중굴(100g)과 갯바위소굴(100g) 각각 1980원, 2980원 등 축산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선식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홈플러스 축산팀 정해운 팀장은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 및 이력추적제를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 진행하여 우리 농가 축산물 구매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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