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혜택을 미리 제공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카드가 출시됐다.
삼성카드는 신용카드 회원 가입시 매월 이용할 금액과 기간을 정한 후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수퍼S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수퍼S카드'는 회원가입과 함께 매월 이용할 금액과 이용 기간을 정하면 제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정한도를 최대 360만원까지 미리 제공한다.
제공된 약정한도는 제한 없이 현금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자동차 • 휴대전화 • 여행 • 결혼식 등 목돈이 드는 제품을 상품별로 최대 70만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며 특히 대형할인점 • 주유• 영화 • 외식 등에 매월 고정적으로 비용을 지출하는 이용자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월 사용 금액은 3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1년부터 최고 5년까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수퍼S카드는 매월 사용하기로 약속한 금액에 따라 최대 360만원의 혜택을 미리 제공된다"며 "소비패턴에 따라 사용처 및 혜택 금액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수퍼S카드 회원이 오는 1월 3일부터 31일 사이 갤럭시 탭을 구입할 경우 이용한 약정한도의 50%를 다시 되돌려 주는 '5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