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금융 최초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입력 2010-12-28 14:09수정 2010-12-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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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명동에 오픈 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케팅의 한 방법인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는‘나무를 키우는 은행’이라는 컨셉으로 금융과 환경, 사회공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디지털상에서 나무 캐릭터를 키우며 이산화탄소 감축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위한 기부활동도 할 수 있어 사회공헌의 의미가 결합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하나은행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객들의 기부금은 UN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UNEP 한국 위원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구의 탄소 저장고’라 불리는 맹그로브 숲 보존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 세계 3대 디자인상인'iF Design Award'를 수상한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디자인했다”며 “앞으로 첨단기술과 디자인, 사회공헌의 의미가 조화된 하나은행의 뜻 깊은 행보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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