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오전증시] 中 긴축 우려에 혼조세...日↑· 中↓

아시아 주요 증시가 8일 오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69.58포인트(0.69%) 상승한 1만210.68로, 토픽스 지수는 4.20포인트(0.48%) 오른 883.3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7.00포인트(0.24%) 떨어진 2868.86을,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10.91포인트(0.13%) 내린 8693.48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전일 대비 4.27포인트(0.13%) 내린 3187.61,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2만3224.62로 전날보다 203.54포인트(0.87%) 하락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일본 수출업체들의 실적 개선 전망과 엔화 약세로 3일만에 첫 강세를 기록하며 아시아 주요 증시 중 유일하게 강세를 기록했다.

일본의 대표적 수출업체인 소니가 1.2% 상승세를 보였다. 혼다는 0.5% 오름세를 나타냈고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도 0.7%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16개 주요 통화 대부분에 강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엔이 약세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73% 상승한 83.65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날 110.11엔에서 상승한 110.81엔을 기록중이다.

중국증시는 중국 정부가 긴축정책의 일환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중국 언론은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이번주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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