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시민 대상 파생상품교실 개최

입력 2010-10-18 10:37

조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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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부산지회 강의실에서 제8회 파생상품 교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생상품교실은 부산·경남지역 일반투자자들의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매월 1회 개최하는 특설 강좌이다.

이번 달 강좌는 '파생상품의 이해와 효과적 활용'이란 주제로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중호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파생상품의 기초 및 활용방법, 투자시 유의점, 시장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부산지회 임형원 소장은 "최근 주식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환율전쟁 등 불안요인도 있어 선물·옵션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위험성이 높은 파생상품에 투자함에 있어 투자자들이 투자의 기본원칙들을 되짚어 보도록 하기 위해 본 강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21일까지 130명 선착순으로 유선(051-867-9719) 또는 이메일(ikkim@kofia.or.kr)을 통해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