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G20 앞서 한미FTA 이견 해소"

입력 2010-10-01 06:28수정 2010-10-01 06:4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덕수 주미대사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견해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대사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애덤 스미스 워싱턴 하원의원과 헨리 쿠에야 텍사스 하워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한 대사는 자동차, 쇠고기와 관련된 미국 측의 우려에 대해 이해의 부족에 기초한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는 문제의 해법을 모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FTA 이행법안이 미 의회에 제출되면 내년 7월 예정된 한·유럽연합(EU) FTA의 발표에 앞서 한·미 FTA가 먼저 시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탄핵? 감액 예산안? "윤 대통령과 친윤들의 업보" I 임윤선 I 박성민 I 정치대학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정치대학] 민주, 탄핵·예산안 '총공세'…박성민 "尹대통령과 친윤들의 업보"
  • [정치대학] 민주, 탄핵·예산안 '총공세'…박성민 "尹대통령과 친윤들의 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