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美 훈풍 1780선 안착 시도

입력 2010-09-03 09:23수정 2010-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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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실업자 감소·주택매매 지수 상승에 美증시 영향..사흘째 상승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78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보다 0.45%(7.96p) 오른 1783.6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주간 신규 실업자 감소와 주택매매 지수 상승 등 경기지표 호전에 경기회복 기대가 확산돼 사흘째 상승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투자자가 87억원, 기관투자가가 4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투자자는 132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5억원, 28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총 4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상승중이나 화학만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업, 금융업, 음식료업, 운수창고, 기계, 운수장비, 은행, 건설업은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LG전자와 하이닉스가 2% 이상 뛰고 삼성전자, POSCO, LG화학, 삼성생명,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신한지주가 2% 이상 하락중이고 현대모비스와 KB금융, SK텔레콤은 약보합에 현대차와 LG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11개를 더한 43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212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13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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