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업계 최초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입력 2010-09-02 10:19

안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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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가치’ 등 5개 주요이슈 상세 설명

▲다음, 지속가능성보고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인터넷 업계 최초로 기업의 철학과 미래비전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알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변화'란 부제가 붙은 이 보고서는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인 다음이 1995년 창립 이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의 성과와 향후 전략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특히 이해관계자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선정한 중요도 높은 5개의 이슈에 대한다음의 철학과 활동이 소개돼 있다. 개방, 공유, 참여로 대변되는 인터넷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한 '인터넷의 가치', 안전한 인터넷 생활을 위한 장애 예방과 대응, 정보 보호 노력을 다룬 '안전한 인터넷 세상', 다음의 독특한 '기업 문화', '제주 본사 이전',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여기에 스페셜 테마로서 다음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모바일 전략에 대해 자세히 보고하고 있다.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공헌과 친환경 활동 같은 비재무적 성과까지 망라한 보고서로 37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세계적인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나달 현재 60여 개 기업이 출간했으며, 인터넷업계에서는 다음이 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