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20년만에 처음으로 무파업 임단협을 이끌어내는 등 노사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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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1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일보다 3.25%(1000원) 뛴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기아차에 대해 노사문제가 해결국면에 접어들면서 향후 출고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수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노조와 사측이 그동안 논란이 됐던 '타임오프'를 포함한 2010년 임단협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며 "노사문제가해결되면 출고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 및 신차판매 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