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용산 역세권 개발 갈등 31일 방송

입력 2010-08-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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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은 오는 31일 오후 11시경 '누구를 위한 용산역세권 개발인가' 편을 통해 좌초위기를 겪는 서울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방송한다.

총 사업비 31조원, 예상 부가가치 67조원에 이르는 이 사업은 규모 면에서 단군 이래 최대의 도시 개발 사업이라고 불리며 기대를 모았으나 자금 조달에 실패하면서 개발이 중단 위기에 처했다. 급기야는 지난 20일에는 땅 주인인 코레일이 시공사인 삼성물산에 사업에서 빠져달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제작진은 삼성물산의 무책임한 태도가 지금의 사태를 초래했다고 비난하는 코레일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삼성물산의 입장에 대해 각각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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