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기성용은 2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셀틱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0-2011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세인트 미렌과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후반 36분 시원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기성용에 대한 외신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영국 더 선은 “세상을 놀라게 할 골이 터졌다. 기성용의 오른발을 떠난 공은 오른쪽 골대 상단에 정확히 꽂혔다”고 전했다.
다른 매체는 “기성용의 쐐기골은 이날 경기에서 나온 가장 뛰어난 골”이라고 보도했다.
기성용에 활약에 힘입은 셀틱은 4-0 대승을 거뒀다.